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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사진이 붙어있는 오페라 하우스로 하이퐁 시내 관광의 스타팅 포인트이다. 

nhà hát lớn (냐 핫 런)
: 큰노래(즉 오페라)를 하는 집 -> 오페라 하우스
nhà : 집.
hát : 노래하다
lớn : 큰

택시를 타고 đi nhà hát lớn (디 냐 핫 런)
: 오페라 하우스 가자
đi : 가다 (go)

했더니 택시기사가 다시 원어 발음으로
“Nhà hát lớn” 하고 다시 발음해 주어 제대로 통하네 하고 속으로 내심 뿌듯해 했다. 이런 묘미로 현지어를 배우는 거겠지.





오페라 하우스라고 해서 뭐 오페라를 상영하고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스타팅 포인트로써 찾은 것이니깐. 중앙에 분수가 있는 조그마한 광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걷다가 시장이 있어 무작정 들어가 본다. 시장은 베트남어로 chợ (쩌) 이다.

베트남 오기 전 읽은 베트남 문화 관련 책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에서는 냉장고를 안쓴다고 한다. 그래서 고기 들도 그날 그날 팔 분량만 받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날이 더워도 상할 염려가 없다는. 시장은 어디나 활기가 넘친다. 식재료 천국이다.



지나가다 표지판이 있어서 찍어 보았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거리가 Phố Cầu Dất (포 꺼우 덧)
Phố : 거리

베트남 지도나 표지판에는 모두 이 Phố 라는 것이 붙는다. 즉 Phố + A : A거리 라는 뜻이다.



걷다가 체력 보충을 위해 발코니가 있는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다음 행선지를 물색해 본다.

10분이상 거리는 택시로 이동하기로 동료들과 잠정 합의를 했다. 택시비도 1,000~2,000원 정도로 저렴하니 3~4명이 번갈아 내면 큰 부담도 없다.

다음행선지는 박물관으로 고고

​​
박물관 가는 길에 있었던 Công Cà Phê (콩카페)
Công : 공공의
베트남 공산당의 색인 카키색 컨셉으로 한 베트남의 대표적 카페 체인점이다.





Bảo Tàng Hải Phòng (바오 탕 하이퐁)
-> 하이퐁 박물관
Bảo tàng (바오 탕)
bảo : 보물
tàng : 저장하다.

관람시간이 지나 내부는 보지 못했다. 역시 갔다는 대 의의가 있으므로. 내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길어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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