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빙판길 노인 낙상 골절 사고관련 알아두어야 할 점



겨울철 빙판에서 주로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뼈와 관절이 차갑고 딱딱해진 상태라 가벼운 충격에도 크게 다치거나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은 넘어지면서 생긴 통증을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하고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기가 일쑤인데요. 그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병을 크게 키운 다음에야 병원을 찾은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

아래에 주요한 3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1) 50대 이후 노인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부모님께 알려드리세요
- 50대 이후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고. 특히 어머니들은 폐경을 맞으면서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데, 뼈와 관절의 영양성분이 빠져나가 '구멍이 난 뼈" 상태가 되는데 이렇게 약해진 뼈와 관절은 사소한 부딪힘에도 뼈가 으스러지고 관절에 심각한 부상을 주어 골절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이 생기거나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기 쉬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주로 나이든 어머니들은 무릎통증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으신데, 어머니 들 끼리 모이면 서로의 통증 자랑과 어떤 약이 좋다더라 그런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요, 저희 어머니도 어디서 MSM이니 보스웰리아가 좋다고 사다달라고 해서 저는 iherb라는 사이트에서 몇통씩 주문하여 떨어지지 않게 꼭 챙겨드립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 좋다고 생각하고 드시면 최소한 정신건강상 좋을 것이므로




(2) 부위별 주의사항
- 대부분이 손바닥을 짚고 넘어지는데 이 때 손과 팔, 어깨에 이상이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요. 손목관절이 골절된 체 방치하면 손등의 뼈가 부서지거나 변형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팔꿈치나 어깨관절의 부상은 팔과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간단한 집안일조차 힘들 정도의 상황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3) 사고 후 응조치
- 다친 부위가 부었을 떄는 냉찜질이 효과적인데요.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관절 속의 효소 활동이 활발해져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심해질 수 있는데, 냉찜질은 비닐주머니에 얼음을 넣고 수건으로 한 겹 싼 뒤 부어있는 부위에 대고 가볍게 문질러 줍니다. 2~3일간 냉찜질을 했는데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관절이상을 의심해야 하며, 전문치료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휴유증으로 장례가 많이 치루어 지기 때문에 꼭 부모님들 조심할 수 있도록 자식들이 잘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